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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서울시, 사랑제일교회 상대 46억원 손해배상 소송(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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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지하철 손실 25% 책임…전수조사 야근비도 달라"

자치구·정부 등 전체 손해액 131억원 추산…추가소송 협의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김지헌 기자 = 서울시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담임목사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책임을 물어 40억원대 소송을 낸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량 감소에 따른 손실과 신도·방문자 전수조사에 투입된 공무원들 야근비까지 사랑제일교회 측에서 받아낼 방침이다.

서울시는 18일 오후 4시 서울중앙지법에 46억2천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접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