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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문 대통령 "방역에 앞장선 불교계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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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한국 불교 지도자 초청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불교계의 협조를 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웃을 아끼고 보듬는 마음을 K-방역의 근간으로 삼았고, 이는 '중생이 아프면 나도 아프다'는 불교의 가르침과 다르지 않다"며, 법회 중단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결정을 앞둔 연등회를 40년 만에 전격 취소하고 방역에 협조한 불교계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인 원행스님은 "코로나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방역당국과 함께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원행스님과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스님 등 불교계 지도자 13명이 참석했습니다.

손병산 기자(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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