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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OBS 비즈투데이] '물적 분할 결정' LG화학, 주주 달래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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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전지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주주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LG화학은 어제 긴급 이사회를 열고 전지사업부문을 분할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다음 달 30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치면 오는 12월 1일 LG화학이 지분 100%를 갖는 비상장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이 공식 출범합니다.

일부 주주들은 물적 분할이 이뤄지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배터리 부문에 대해서는 사실상 주주권을 행사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