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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고양 정신요양시설 박애원서 8명 추가 확진…누적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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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원 입소자 외 확진자 접촉한 시민 6명도 양성 판정



(고양=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고양시는 18일 일산동구 정신요양시설 박애원의 30∼60대 입소자 8명(고양시 348∼355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애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5일 최초 발생한 인천시 계양구 124번 환자를 포함해 모두 18명으로 늘어났다.

18명 중 입소자가 15명, 종사자가 2명, 사회복무요원이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