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뜩 쌓인 택배 |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택배기사들이 택배 분류 작업 거부를 철회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 총리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려운 상황에서 나온 결정이라 고맙게 생각한다"며 "택배기사들이 추석을 앞두고 내놓은 택배 분류 거부 선언엔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절박한 마음이 담겨있었다"고 밝혔다.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과중한 업무 부담을 호소하며 택배 기사 4천여명이 21일부터 분류 작업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가 정부의 인력충원 대책에 따라 이날 이를 거둬들였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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