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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조두순 피해자 아버지 "영구격리 약속 지켜달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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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격리법' 발의한 국민의힘 김병욱에 서신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납치·성폭행 범죄를 저지른 '조두순 사건' 피해자 부친이 조두순의 올해 말 출소를 앞두고 "11년 전 영구 격리하겠다던 약속을 지켜달라"고 정부에 호소했다.

피해자 부친은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에 보낸 편지에서 "지금까지 온 가족이 악몽 속에 몸부림치며 살아간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 의원이 16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