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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3대 대형 서점 "도서 판매 정보, 통합전산망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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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국내 대형 서점들이 각사의 도서 판매 정보를 출판유통 통합전산망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교보문고와 예스24, 알라딘커뮤니케이션은 오늘 서울에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출판유통통합전산망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구축하고 있는 출판유통 통합전산망은 책의 생산부터 유통까지의 모든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내년 상반기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통합전산망은 투명한 도서 판매 데이터의 공개뿐 아니라, 각 도서의 메타 데이터 즉 상세 정보의 표준화 등을 통해 출판 유통 선진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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