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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자녀 입시비리' 나경원 수사 재개…혐의는?

등록일 2020.09.18 재생수12,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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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나경원 전 의원의 자녀 입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담당 부서를 교체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일단 이 사건의 고발인을 7개월 만에 다시 불러서 조사했는데 곧 수사에 속도가 붙을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수한 기잡니다. ◀ 리포트 ▶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의원을 둘러싼 주된 혐의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먼저 딸이 특혜를 받아 성신여대에 입학했고, 재학 중 성적도 석연치 않게 올라갔다는 의혹. 2년 전 성신여대는 내부 감사를 통해 절차가 무시된 전형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들 김모 씨가 미국의 사립고 재학 중 서울대 연구진의 학술 포스터들에 별다른 기여 없이 '무임승차' 한 의혹에는, 서울대도 일부 포스터의 경우 김 씨의 저자 자격이 없다고 결론냈습니다. 이와 함께 나 전 의원은 자신이 명예회장으로 있는 발달장애인 관련 사단법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를 사유화 해 각종 부정을 저지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역시 문화체육관광부 사무검사에서 나 전 의원의 딸이 공모 절차 없이 국제행사 대표에 뽑히는 등 15건의 비리가 적발됐습니다. 지난해 9월 이후 검찰과 경찰에는 이같은 의혹들에 대한 고발장이 10건 가까이 접수돼 있습니다. 올 초까지 몇 차례 고발인 조사만 진행했던 검찰은 7개월 만인 오늘, 다시 고발인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안진걸/민생경제연구소장] "한 번도 제대로 수사를 하지 않고 피고발인에 대한 소환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희만 무려 6번의 고발인 조사를 당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그러나 "그간 증거 자료 확보와 함께 사건 관계자들도 소환 조사했다"며 "수사가 알려진 것보다 상당히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과 8월 두 차례 성신여대로부터 딸의 입학 전형 관련 감사보고서와 성적 정정 내역 등을 확보한 검찰은, 최근 학사업무를 맡는 성신여대 교직원 등 관련자들을 참고인으로 소환 조사한 것으로 M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반 년 넘게 멈춰 있던 수사가 다시 기지개를 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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