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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안전기준도 없는 '내부단열재'…태워보니 '살인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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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이 났을 때 인명 피해가 나는 건 유독 가스 때문일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외장재만 안전 기준이 있을 뿐, 건물 안에 들어가는 내부 단열재에는 안전 기준조차 없습니다. 실험을 해봤더니 몇몇 단열재에선 살인 가스나 다름없는 독한 연기가 피어올랐습니다.

안태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험용 쥐들이 쳇바퀴 안에서 활발히 움직입니다.

하지만 연기가 차오르자 움직임은 현저히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