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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낮엔 투자, 밤엔 환각'…90조 주무르는 국민연금 운용역 4명 마약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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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750조원이 넘는 국민 노후자금을 맡고 있는 국민연금공단에서 직원 4명이 대마초를 피웠다가 적발됐습니다. 특히 이 직원들은 국민이 낸 연금으로 주식, 부동산 등 비금융에 투자해 수익 추구하는 부서에 있어 충격이 큰데요, 주로 퇴근 후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선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마초를 핀 혐의로 입건된 4명은 모두 기금운용본부 소속입니다. 750조원대 기금 중 90조를 운용하는 대체투자팀의 책임운용역 1명과 전임운용역 3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