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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신동욱 앵커의 시선]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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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0년도 넘은 영화 '레인맨' 입니다. 이기적인 동생이 자폐증을 앓는 형과 여행하면서 형제애를 깨닫는 이야기지요. 동생은 어릴 적 자기를 보살펴줬던 레인맨을 상상 속 친구로 여겼다가 정체를 알게 됩니다.

"그럼 형이 레인맨이야? 나한테 노래 불러준 게 형이었어?"

형이 기울였던 사랑은 동생을 진지한 새 삶으로 이끕니다.

시인이 동네 목욕탕에 갔더니 초등학교1, 2학년쯤 되는 아이가 고만고만한 동생을 씻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