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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배송대란 피했다...택배노조 분류 거부 철회 "과로사 기구 구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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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과중한 업무 부담을 호소하며 오는 21일부터 분류 작업을 거부하겠다고 밝힌 택배 기사들이 거부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우려했던 배송 대란은 피할 수 있게 됐지만, 택배 노조는 논의 기구를 만들어 근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권남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만 숨진 택배 기사는 벌써 7명.

택배 기사들은 배송하기 전 물품을 구분해 차에 싣는 분류 작업이 과로사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