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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코로나19로 줄어든 온정의 손길..."겨울나기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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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가장 어려워진 건 취약계층일 겁니다.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기부와 후원이 크게 줄었기 때문인데요.

유례없는 후원 난에 이번 겨울이 유난히 추울 거라는 걱정이 큽니다.

손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김 할머니는 며칠 전부터 작년에 쓰고 남은 연탄을 한 장씩 아껴가며 때기 시작했습니다.

마음 같아선 온종일 난방을 하고 싶지만 올해 연탄을 한 장도 받지 못해 어쩔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