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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김정은 원수님 고맙습니다" 대대적 집들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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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폭우와 태풍으로 부서졌던 마을을 복구하고 새집 '집들이 행사'를 대대적으로 열었습니다. 복구 작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선전인데, 민심 다독이는 효과는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농악대를 앞세우고 이삿짐을 실은 트럭들이 줄지어 들어옵니다.

마을 앞에서는 한복을 차려입은 주민들의 춤판이 벌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