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전셋값에 서울 아파트 '깡통전세 주의보'
전세 가격이 매매가를 웃도는 아파트가 나오면서 서울에서도 깡통전세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관악구와 강동구, 금천구 등 일부 아파트 소형 면적의 경우 전셋값이 매매가 보다 1,500만원에서 3,000만원 가량 높은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전월세상한제를 담은 한 새 임대차법이 시행되고 가을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전세 품귀 현상이 극심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전문가들은 전셋값 오름세가 지속하면 자칫 깡통전세가 확산할 수 있다며 세입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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