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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인천 초등생 형제' 엿새째 의식 불명...온정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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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라면을 끓여 먹으려다 불이 나 중화상을 입은 인천 초등학생 형제들, 엿새째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소식이 알려지면서 온정의 손길도 모이고 있습니다.

구수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4일 오전 사고를 당한 초등생 형제 2명 모두 엿새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데, 자가 호흡이 어려울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구조 당시 10살 난 형은 몸 곳곳에 3도 중화상을 입었고, 8살 동생도 화상을 입고 연기를 많이 마신 상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