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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국정농단' 심리 재개...이재용, 재판 두 가지 동시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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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재판부 기피 신청으로 파기환송심 멈춰

기피 최종 기각되며 조만간 재판 재개…공방 예상

'경영권 불법 승계' 재판 다음 달 22일부터 시작

[앵커]
특검이 신청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재판부 기피 신청이 최종 기각되면서 심리가 조만간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기소된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재판도 다음 달부터 전개될 예정이라 이 부회장은 당분간 두 가지 재판을 동시에 받게 됐습니다.

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8월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뇌물 공여액을 50억 원 추가로 인정하면서 국정농단 2심 재판을 다시 하라고 판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