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진보 진영의 거목이던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연방대법관의 별세 소식에 다소 놀란듯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놀라운 삶을 이끈 굉장한 여성이었다"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미네소타주 선거유세 도중 긴즈버그 대법관의 별세 소식을 접한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놀라운 삶을 살았다. 무슨 말을 더 할 수 있겠느냐"며 추모했다고 미 정치전문 매체 더 힐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대선 전 긴즈버그 대법관의 자리를 이어받을 후보를 내세울 계획인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별도의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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