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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북적북적] "우리의 삶은 남들만큼 비범하고, 남들의 삶은 우리만큼 초라하다" 허지웅 '살고 싶다는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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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북적북적 258 : "우리의 삶은 남들만큼 비범하고, 남들의 삶은 우리만큼 초라하다" 허지웅 '살고 싶다는 농담'

내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내가 여러분에게 하고 싶은 말을, 내가 듣지 못했던 말을 모두 털어냈다.
-살고 싶다는 농담 中


2020년 9월 20일, 북적북적의 책은 허지웅 작가가 최근에 펴낸 에세이집 '살고 싶다는 농담'입니다. 허지웅 작가는 에세이 '버티는 삶에 관하여', '나의 친애하는 적', 소설 '개포동 김갑수씨의 사정', 60~80년대 한국 공포영화를 다룬 '망령의 기억'을 썼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듯, 2018년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고 그 다음해까지 항암치료를 받았습니다. 지난 해 말 다시 방송과 저술 활동으로 돌아왔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