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 동안 고소득사업자의 탈루 소득이 1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재위 소속 양향자 의원이 지난 10년 간 국세청 자료를 조사한 결과 고소득자 7천7백여 명은 전체 소득 21조 2천억 원 가운데 절반 가량만 신고했고, 나머지 9조 5천억 원은 신고하지 않아 적발됐습니다.
연간 소득 탈루액은 2010년 4천억 원에서 작년엔 1조 1천억 원으로 최근 10년 동안 3배 가까이 증가했지만, 실제 징수금액은 69%에 그쳤습니다.
박소희 기자(so2@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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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소득 탈루액은 2010년 4천억 원에서 작년엔 1조 1천억 원으로 최근 10년 동안 3배 가까이 증가했지만, 실제 징수금액은 69%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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