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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쏟아진 대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장 [연합뉴스TV 김종운 촬영. 재판매 및 DB 금지] |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에서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더 나왔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7천124명이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40대 여성은 지난달 29일 대구 북구에서 열렸던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던 70대 남성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다른 추가 확진자인 70대 여성 역시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와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던 70대 남성과 접촉한 'n차 감염자'로 나타났다.
현재 병원 등에서 격리치료 중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59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189명이다.
189번째 사망자는 83세 여성으로, 서구 요양원에 입원 중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과 접촉해 지난달 2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저질환으로 당뇨·고혈압·치매 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에서 우리 공동체를 지킬 수 있도록 마스크 쓰기 등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한다"고 말했다.
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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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에서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더 나왔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7천124명이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40대 여성은 지난달 29일 대구 북구에서 열렸던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던 70대 남성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