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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버려진 반려동물 꽉 찬 보호소…후원 · 자원봉사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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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으로만 운영되는 경기도 김포의 한 민간 동물보호소입니다.

임시 보호시설이 개, 고양이 등 버려진 반려동물 200마리로 가득 찼습니다.

올해만 50여 마리가 새로 들어왔는데,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국내외 입양 문의가 뚝 끊기면서 더 수용할 공간이 없습니다.

후원금도 반토막 나 한 달에 300만 원 넘게 드는 사룟값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박정수/아지네마을 동물보호소 소장 : 사료비 후원이 될까 말까 할 정도라서 계속 뭐 여기저기에 사정하고 그래도 뭐 요새는 자기네들도 다 죽겠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