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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코로나 집단감염 이어지는데…고속도로 벌초·성묘객 몰려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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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치연 임성호 기자 = 일요일인 20일은 화창한 초가을 날씨에 나들이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로 서울 곳곳이 북적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에도 수도권 등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방역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날 오후 서울 남산은 선선한 가을 정취를 느끼러 나온 시민들로 붐볐다. 대부분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있었지만 일부는 산을 올라가면서 숨이 차는지 마스크를 턱 밑으로 내리기도 했고, 전망대 인근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마스크를 잠시 벗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