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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수도권 환자 1만 명 넘어..."경로 불분명 10∼20% 놓친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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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환자, 1월 첫 환자 발생 후 8개월 만에 만 명 넘어

높은 인구밀도·많은 이동량에 무증상·경증환자도 원인

전체 신규 발생 숫자, 여전히 수도권이 좌우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8일 만에 100명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수도권 발생도 닷새 만에 두 자릿수로 떨어졌지만, 누적 확진자는 만 명을 넘었습니다.

이태원 클럽 중심 유행이 컸을 때만 해도 2천 명대에 그쳤는데 급증한 이유가 뭘까요?

김정회 기자입니다.

[기자]
수도권 누적 환자 수가 만 명을 넘었습니다.

전체 환자의 43.6%로 절반에 가깝습니다.

수도권 환자가 만 명을 넘은 건 지난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뒤 8개월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