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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조국 의혹' 법원의 시간, 속속 매듭...부부 재판 남았다

등록일 2020.09.20 재생수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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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가족 비리 의혹'과 관련해 1심 재판부의 선고가 상당수 내려졌습니다. 이제 남은 건 조국 전 장관 부부인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경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8월,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법무부 장관에 임명되며 터져 나온 이른바 가족비리 의혹들. 같은 달 검찰의 대대적인 압수수색이 이뤄졌고, 부인 정경심 교수가 조 전 장관 청문회 당일 가장 먼저 전격 기소됐습니다. 뒤이어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와 동생도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고, 조 전 장관까지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 등으로 연이어 기소되며 이른바 '법원의 시간'이 시작됐습니다. [조 국 / 전 법무부 장관 (지난 5월) : 오랜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그렇지만 지치지 않고 싸우겠습니다.] 의혹이 불거진 지 1년, 관련 재판들은 속속 매듭을 짓고 있습니다. 먼저 '웅동학원 비리 의혹'으로 기소된 동생 조권 씨는 채용비리 혐의가 인정돼 지난 18일,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사모펀드 의혹으로 기소된 5촌 조카 조범동 씨는 지난 6월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항소해 2심이 진행 중입니다. 정경심 교수의 요청으로 하드디스크 등 주요 증거를 숨겼던 자산관리인에게도 1심에서 유죄가 인정됐습니다. 이제 남은 건 의혹의 중심에 있는 조 전 장관과 부인 정경심 교수. 그간 무려 60여 명이 증언대에 섰던 정 교수의 재판은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남은 증인은 단 4명. 다음 달 증거조사를 마친 뒤, 이르면 올해 안에 1심 선고가 나올 전망입니다. 지난해 12월, 조 전 장관과 정 교수가 함께 기소된 사건은 다른 재판부가 맡고 있습니다. 조 전 장관이 관련된 감찰 무마 의혹부터 다뤄졌는데, 오는 11월 모든 증인신문이 끝납니다. 이후 딸 장학금 관련 뇌물 의혹 등 '입시비리 사건' 심리가 시작되면, 부부가 나란히 피고인석에 설 것으로 보입니다. 치열한 공방 끝, 법원이 조 전 장관 부부에게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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