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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태풍 상처 여전한 설악산 탐방로…단풍철 앞둔 상인들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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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첫 가을단풍, 다음 주말 설악산에서 시작됩니다. 하지만 두 번의 태풍 피해로, 탐방로 곳곳이 유실되거나 파손되면서, 단풍구경은 예년 같지 않을 전망이라는데요. 코로나로 시름하던 상인들은 단풍철 특수마저 사라질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승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설악산 백담지구입니다. 황장폭포 인근 철제 탐방로가 엿가락처럼 휘었습니다.

커다란 나무는 뿌리 채 뽑혀 넘어졌고, 등산 진입로는 흔적도 없이 잘려 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