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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스페인 마드리드 빈민 지역 이동제한에 '차별반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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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가 코로나19를 억제하기 위해 도입하기로 한 이동제한령이 주로 빈민가 지역에 적용돼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각 20일 스페인 마드리드 남쪽 바예카스구에서 600여 명의 시위대가 모여 주 정부의 코로나19 제한조치에 항의 시위를 벌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마드리드 자치주는 지난 18일 마드리드와 인근 37개 구역에 오는 21일부터 이동제한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