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달라진 '서커스 관람'…자동차 탄 채 경적 울리며 응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서로 거리를 둬야 하는 코로나19 시대 코로나 검사부터 예배 참석까지, 차 안에 앉은 채 하는 게 낯설지 않아졌습니다. 서커스 공연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런 '드라이브 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크레인으로 무대를 자동차 앞까지 들어올렸고 환호성을 지르는 대신 자동차 경적을 울려서 응원했습니다.

김나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비현실적인 묘기를 펼치는 배우는 관객 코 앞을 스쳐 지나가고, 서로 딱 붙어 앉은 관객들은 탄성을 내뱉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