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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3보] 신규확진 70명, 이틀째 두자리…2차 유행후 수도권 첫 50명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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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55명·해외유입 15명…산발감염에 10개 시도서 확진자 발생

서울 23명-경기 18명-부산 8명-충북·대전·인천·경남 각 2명 확진

검사건수 감소 영향도 있을듯…누적 2만3천45명, 사망 2명 늘어 385명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21일 신규 확진자 수는 두 자릿수로 집계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 중심의 코로나19 유행이 본격화한 8월 중순 이후 400명대 중반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이후 차츰 줄어들면서 전날(82명) 처음으로 100명 아래로 떨어진 뒤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그러나 서울 도심 주상복합 건물을 비롯해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데다 '감염 경로 불분명' 환자 비중이 여전히 30%에 육박해 감염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도 있는 불안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