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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수도권 학교 한 달 만에 등교…"설렘 반 걱정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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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걱정도 되지만, 답답한 집에서 나오니 좋아요"

"이제 막 원격수업 적응됐는데…" 등교 중지·재개 반복에 학업·진학 우려도 커

(전국종합=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닫혔던 수도권 학교 교문이 한 달가량 만에 다시 열린 21일오랜만에 친구, 선생님과 재회한 학생들의 표정에는 활기가 넘쳤다.

혹시 집단 감염이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하면서도, 답답한 집안에서 벗어난다는 해방감이 더 큰 것 같았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등교가 중지됐다가 재개되는 상황이 반복되자, 잦은 변화에 대한 고충과 학업 지장을 우려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도 적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