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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올해 수능 지원자 역대 첫 40만명대…졸업생 비율 17년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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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9만3천명 지원…10명 중 3명꼴로 졸업생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올해 12월 3일 시행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지원자가 처음으로 40만명대로 내려앉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정상적인 수업을 받지 못한 고등학교 3학년생의 학력이 약화하고 재수생 강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졸업생 비율은 17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1일 발표한 '2021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보면 수능 지원자는 49만3천433명으로 1년 전인 2020학년도(54만8천734명)보다 10.1%(5만5천301명)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