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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홍남기 "농어촌 빈 집 공유숙박 제한적 허용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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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농어촌 빈 집 공유숙박 제한적 허용 합의"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농어촌 빈집을 활용한 공유숙박업을 허용하는 합의안이 도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신산업 분야의 사회적 타협 도출을 위한 '한걸음모델'의 첫 성과로 이같이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빈 집을 이용한 농어촌지역 공유숙박업을 신청한 사업자는 5개 시·군 이내의 빈 집 50채 이내에서 연 300일 이내 영업이라는 조건 하에 영업할 수 있고 별도로 마을기금 등도 내야 합니다.

정부는 숙박 안전 교육과 컨설팅에 내년 25억원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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