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도심집회 누적 619명·대우디오빌 24명 등 확진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는 한풀 꺾였지만,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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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진 강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강남구 소재 주상복합 건물과 부동산 관련 업체 등에서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21일 오전 강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0.9.21 hama@yna.co.kr |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낮 12시 기준으로 광복절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해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61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 서울 관악구 실내체육시설과 관련해선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총 10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강남구 역삼동 대우디오빌 감염 사례에선 기존 확진자 10명이 재분류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24명이 됐다.
이 밖에 강남구 KT1Q 통신판매업소와 관련해선 지난 1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총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도 확진자가 발견됐다.
부산 북구 식당과 관련해선 16일 첫 환자가 발생한 뒤 총 7명이 확진됐다. 또 이 식당과 경남 김해시 소재 가가하우징 감염 5명과의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돼 한 사례 12명으로 묶였다.
이밖에 경북 포항시 세명기독병원과 관련해 16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총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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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는 한풀 꺾였지만,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낮 12시 기준으로 광복절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해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61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 서울 관악구 실내체육시설과 관련해선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총 10명의 환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