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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코로나 급속 재확산에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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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직 재택근무…생필품 구매·병원 방문 가구당 하루 1·2명 제한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미얀마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심각한 최대 도시 양곤에 대해 봉쇄 조처를 내렸다.

21일 미얀마 타임스 등 현지 언론과 AP 통신 등에 따르면 미얀마 당국은 이날부터 행정구역상 섬 지역을 제외한 양곤 시내 전역에 대해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강력한 자가 격리 조치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모든 양곤 시민은 한 가구당 한 명만 식료품 등 생필품 구매를 위해 집 밖으로 나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