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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코로나19로 긴급복지 지원액 배로 증가…대구에 가장 많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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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4천183억원중 54% 집행…실직·휴폐업으로 인한 지원 큰폭 증가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복지 지원대상을 확대한 결과 작년보다 배 가까이 많은 가구가 긴급 생활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긴급복지 사업 추진실적'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6일 기준으로 긴급복지 사업비 4천183억원 중 2천270억원(54.2%)을 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