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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정은경 "추석 대규모 이동, 전국 감염확산 분명한 원인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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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사회 내 감염 잠복 상태…연휴 때 확산·증폭 가능성 크다"

"서울 강남 등 고위험 시설 집중관리 필요…지자체와 협의 중"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파될 우려가 큰 점을 고려해 이번 추석 때 이동을 자제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대규모 인구이동은 분명 전국 유행 확산의 원인이 될 것"이라며 "추석 연휴 유행 관리가 급선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