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재감염 의심자는 서울 20대 여성…독감처럼 반복감염 가능할수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3월 1차 때는 'V형', 4월 2차 때는 'GH형'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

세계적으로 5건 보고…"국내 사례는 아직 재감염으로 확정짓기 어려워"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방역당국은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바이러스 유형이 달라 '재감염'이 가능하다면서도 국내 첫 의심 사례에 대해서는 아직 재감염으로 단정 지을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국내 재감염 의심 사례에 대해 "현재 해당 연구진과 역학적, 임상적인 특성을 정리하고 전문가들과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과정"이라며 "아직 이를 '재감염 사례'라고 확정지어 말하긴 어렵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