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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영상] 코로나에 발목잡힌 대만 관광객들, 제주 상공까지만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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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코로나19로 한국 여행이 어려워진 대만 관광객들이 제주의 하늘에서 제주도만 내려다보고 곧바로 다시 귀국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는 지난 19일 대만 중대형 여행사 이지플라이, 항공사 타이거에어와 함께 제주 상공을 선회하는 가상출국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는데요.

이 행사에서 대만 관광객 120명을 태운 항공기는 타이베이 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에 착륙하지 않고 20분간 제주 상공을 선회한 뒤 다시 대만으로 회항했습니다.

제주에 발을 딛지 못하는 여행 프로그램이었는데도 지난 11일 출시되자마자 4분만에 티켓이 동났다고 합니다.

관광공사는 한국과 대만의 관광 교류가 재개될 훗날을 대비해 '예열'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건태·이혜림>

<영상 : 연합뉴스TV·서귀포시관광진흥과 유튜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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