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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코로나 시국에…' 콘도회원권 추경예산에 편성한 오산시설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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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야당 반발하는데 여당 시의원들이 예산 통과 시켜"

(오산=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시행 중인 상황에서 경기 오산시 산하 공공기관이 콘도회원권 구입 예산을 편성해 구설에 올랐다.



오산시설공단은 직원 복지 차원에서 콘도 회원권 구매비 예산 5천만원을 올해 제3차 추가경정 예산을 통해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예산은 시설공단이 2013∼2016년까지 고용노동부 등으로부터 지원받은 장애인·출산육아기·고령자 고용 지원금(4천926만원)에서 충당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