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의 신인 김지찬 선수는 중학교 때 팀 해체 위기 속에서 야구를 그만둘뻔했습니다. 당시 SBS 〈궁금한 이야기 Y〉를 통해 안타까운 사연이 세상에 알려졌고 여러 야구 스타들이 응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작고 빠른 김지찬은 2014년 당시 200안타를 위해 맹렬히 달려가고 있던 서건창(키움 히어로즈) 선수를 보며 야구 선수의 꿈을 키웠습니다. 서건창은 그런 김지찬에게 영상 메시지로 힘을 불어넣어 줬습니다.
많은 응원 속에 모가중 야구부는 해체 위기를 넘겼고 김지찬은 청소년 국가대표까지 뽑힐 정도로 기량이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아 프로 무대에 입성합니다. 김지찬은 '롤모델' 서건창을 프로 무대에서 막상 만나게 되자 떨려서 말을 걸지 못했습니다. 서건창은 6년 전 자신의 응원을 받은 소년이 김지찬이라는 걸 알곤 깜짝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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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의 신인 김지찬 선수는 중학교 때 팀 해체 위기 속에서 야구를 그만둘뻔했습니다. 당시 SBS 〈궁금한 이야기 Y〉를 통해 안타까운 사연이 세상에 알려졌고 여러 야구 스타들이 응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작고 빠른 김지찬은 2014년 당시 200안타를 위해 맹렬히 달려가고 있던 서건창(키움 히어로즈) 선수를 보며 야구 선수의 꿈을 키웠습니다. 서건창은 그런 김지찬에게 영상 메시지로 힘을 불어넣어 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