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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회장님이 했었잖아" 묻자…윤석열 장모 "어, 그럼"

등록일 2020.09.21 재생수1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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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MBC는 윤석열 검찰 총장의 장모 최 모 씨, 또 그의 딸이자 윤 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가 연루된 주가 조작 의혹을 심층 취재해 왔습니다. 경찰이 '도이치모터스'의 주가를 두고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했지만 이 사건의 수사는 검찰로 넘어가지도 못하고 경찰 단계에서 끝나버립니다. 그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습니다. 저희는 취재 과정에서 장모 최 씨가 지인들과 나눈 통화 녹음을 입수했는데 주가 조작이 의심되는, 이 사건에 관련돼 있다고 인정합니다. 또 자신을 고소한 이들은 현 정권이 지나가면 모두 형무소에 갈 거라고 말합니다. 먼저, 남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난 2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에 윤석열 검찰총장의 아내 김건희 씨가 관여했다는 내용이 담긴 경찰의 내사 보고서가 공개됩니다. 2013년에 작성된 이 경찰 보고서에는 김건희 씨가 2010년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 가담한 의혹이 담겨 있습니다. 당시 김건희 씨가 주가조작을 직접 실행한 것으로 지목된 사람에게 자신의 돈과 증권 계좌를 맡겼다는 내용입니다. 보고서 내용이 알려진 지 8일 뒤, 윤 총장의 장모 최 씨는 지인과 전화로 대화를 나눕니다. 주가 조작이 불거진 사건에 관련된 사람은 자신의 딸이 아니라 본인이라는 설명입니다. [윤석열 장모 최 모씨-지인 통화녹음(지난 2월)] 지인: 도이치 그거는 회장님이 한 거잖아. 장모 최 씨: 어, 그럼… 그거는 벌써 이천 몇 년인가 뭐. 지인: 그래서 나는 그 때 왜 회장님이 했었잖아. 왜 따님이 한 걸로 나오지? 속으로 그랬다니까. 장모 최 씨 : 응 그러니까. 그런데 대화 중 다른 이권 사업 등을 두고 자신을 사기 등 여러 혐의로 고소한 예전 동업자 2명에 대한 얘기도 등장합니다. 최 씨는 이들이 유튜브 등을 통해 자신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것을 거칠게 비난합니다. [윤석열 장모 최 모씨-지인 통화녹음(지난 2월)] 장모 최 씨: 노**이나 정**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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