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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박덕흠 가족회사, 수의계약·제한입찰로 LH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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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비리 처벌 강화 법안 막았다" 의혹도



[앵커]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이 오늘(21일)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가족회사가 피감기관으로부터 1000억 원대의 공사를 따냈다는 논란과 관련해섭니다. 주장은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회사 주식을 '백지신탁'했기 때문에 자신과 관련이 없다는 것과 공개입찰로 정당하게 수주했기 때문에 문제 될 게 없다는 겁니다. 그런데 JTBC는 박 의원의 가족회사가 LH로부터 수의계약으로 따낸 사업도 있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또 일반 경쟁 입찰과는 다른 제한 경쟁 방식의 수주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