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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동해·일본해 논쟁, 11월 '번호표기'로 결론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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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일본해 논쟁, 11월 '번호표기'로 결론날 듯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하는 문제가 오는 11월 열리는 국제수로기구 총회에서 '식별번호'를 부여하는 식으로 결론 날 전망입니다.

국제수로기구는 바다를 특정 지명 대신 번호로 표기하는 방안을 11월 16일 열리는 총회에서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며, 회원국들의 의견이 대체로 긍정적이어서 통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 같은 방안이 통과되면 일본은 국제수로기구 표기를 근거로 동해를 일본해라고 주장하기 어려워집니다.

국제수로기구가 발간한 국제표준 해도집은 1929년 초판부터 1953년 제3판까지 동해를 일본해로만 표기했으며, 우리나라는 1997년부터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하자고 주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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