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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김종인-주호영, '三色' 당색 놓고 충돌…金 "변화 의지 안일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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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달초 당명을 바꾼 국민의힘이 새로운 당 색깔을 정하는 문제를 놓고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 빨강, 파랑,노랑 세가지 색깔을 섞어 쓰자는 김종인 위원장의 생각에 주호영 원내대표가 공개적으로 제동을 걸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갈등에는 좀 더 복잡한 내부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박경준기자가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이 빨강·파랑·노랑 3색을 함께 쓰는, 새 당색 시안을 공개한 건 지난 14일. 하지만 최종 결정은 세 차례나 미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