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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BTS 화보 제작 투자하면 연 20% 고수익' 미끼로 110억원 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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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투자회사 대표 구속, 중간 모집책 4명 불구속 입건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방탄소년단(BTS) 화보를 제작하는 데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해주겠다며 100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가로챈 50대가 구속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BTS 화보 제작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투자금을 갈취한 혐의(사기 및 유사수신행위 위반)로 서울의 A 투자회사 대표 고모(57) 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같은 혐의로 중간모집책 4명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