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반세기 만에 비육사 총장..."출신 구분 없애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신임 육군참모총장에 학군 출신인 남영신 지상작전사령관이 내정됐습니다.
지난주 OBS에서 전망한대로 반세기 만에 육군참모총장에 비육사 출신이 발탁된건데요.
"이번 인사를 계기로 군의 병폐인 '출신 구분'을 해소하고, '군심 통합'을 이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갈태웅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음】
겨레의 늠름한 아들로 태어나!

줄 하나에 의지해 계곡을 건너는 신임 소위들.

수직에 가까운 암벽도 가뿐하게 극복합니다.

올초 임관한 학군장교 58기들의 초등군사반 유격 과정입니다.

1961년 창설된 ROTC는 전방 야전소대장의 70%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도 ROTC 임관식에 자주 참석했습니다.

[대한뉴스(1967년 3월): 박정희 대통령은 유시를 통해 조국 근대화와 국토통일 과업에 크게 기여하는 훌륭한 장교가 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