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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n번방' 그 후 7개월...멀어진 관심에 '유사범죄'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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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사태 7개월…대중 기억에서 잊혀가

"죄송하다"던 조주빈…재판에선 일부 혐의 부인

[앵커]
디지털 성 착취 사건과 관련해 '박사방'의 운영자 조주빈 등이 검거된 지 어느덧 7개월이 지났습니다.

당시 이들의 신상을 공개하라는 국민 청원에 270만 명 이상이 동의할 정도로 큰 분노를 샀는데, 지금은 어떨까요?

신준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미성년 남학생들을 협박해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10대 남성은 장기 5년, 단기 3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성 착취물 제작·유포뿐 아니라 성폭행에 성매매까지 알선한 20대 남성에겐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