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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뉴스피처] 비행기 타고 치맥 먹고…"제주 못내려도 기분은 '팅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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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지난 19일 대만 관광객 120명을 태우고 타오위안 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향한 비행기.

기내식으로는 한국 드라마를 통해 잘 알려진 '치맥'이 제공됐는데요. 어찌된 일인지 제주도에 내리는 대신 20분간 제주 상공을 선회하다 다시 대만으로 회항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가 내놓은 지 4분 만에 완판된 일명 '가상출국'. 코로나19 때문에 해외 여행길이 막히면서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됐는데요. 이용객 만족도가 높아 대만 외 국가에서도 출시를 검토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