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 수능 지원자 역대 첫 40만명대
오는 12월 3일 시행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49만 3433명이 지원했습니다. 지난해에 비해 10% 가량 감소했는데 수능 제도가 도입된 1994년 이후 가장 적은 숫자입니다. 50만 명 아래로 내려온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2. '이지스함 기밀유출' 20여명 수사
'미니 이지스함'으로 불리는 한국형 차기 구축함, KDDX 건조 사업에 뛰어든 업체와 군 간부 등이 사업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 짜고 기밀을 유출한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 및 해군 간부 등 20여 명이 울산지검과 군 검찰에서 각각 수사를 받고 있고 이 가운데 일부는 기소돼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열차내 마스크 미착용 때 과태료
앞으로 열차 안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을 경우 과태료 처분이 내려집니다. 지하철과 버스, 택시 등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지만 그동안은 규칙을 어겨도 제재할 방법이 마땅치 않아 승객들끼리 시비가 자주 벌어졌습니다. 이제 법적으로 처벌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는데 이달말 국무회의를 거쳐 다음 달 초 시행 예정입니다.
성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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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 수능 지원자 역대 첫 40만명대
오는 12월 3일 시행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49만 3433명이 지원했습니다. 지난해에 비해 10% 가량 감소했는데 수능 제도가 도입된 1994년 이후 가장 적은 숫자입니다. 50만 명 아래로 내려온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2. '이지스함 기밀유출' 20여명 수사
'미니 이지스함'으로 불리는 한국형 차기 구축함, KDDX 건조 사업에 뛰어든 업체와 군 간부 등이 사업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 짜고 기밀을 유출한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 및 해군 간부 등 20여 명이 울산지검과 군 검찰에서 각각 수사를 받고 있고 이 가운데 일부는 기소돼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