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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국가감염병임상시험사업단, 코로나19 임상시험 지원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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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인프라-환자 연결…정부 과제 최우선 지원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국가감염병임상시험사업단으로 지정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임상시험 지원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단은 임상시험 수행이 가능한 거점병원과 환자 확보가 용이한 감염병 전담병원 간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국가감염병 임상시험센터'를 운영 중이다.

임상시험센터는 경북대병원, 아주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3곳이 주관기관이며, 18개의 지역의료원 등 감염병 전담병원이 참여하는 형식이다. 이들과 6개 연계 생활치료센터가 협업해 다각적인 감염병 임상시험 추진 모델이 마련됐다.

또한 사업단은 코로나19 관련 임상시험이 국가감염병임상시험센터에서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감염병임상시험센터 협의체'를 구성해 가동한다.